[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식당 주방, 산업현장, 일상생활 등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가운데 가장 빈번한 사고는 미끄럼 사고다.
물과 기름, 세제가 상시 존재하는 환경 특성상 바닥이 쉽게 미끄러워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이나 작업자 주의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구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성현하이텍이 개발한 알루미늄 논슬립 데크 BPN95(사진=성현하이텍)
이러한 가운데 위험한 구조 자체를 개선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안전 자재가 주목받고 있다. ㈜성현하이텍이 개발한 알루미늄 논슬립 데크 ‘BPN95’가 그 사례다.
BPN95 논슬립 데크는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끄럼 저항 시험에서 최상위 등급(BPN95)을 획득한 제품으로, 물기와 유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행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표면 코팅 방식이 아닌 배수 구조를 고려한 구조적 논슬립 설계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미끄럼 성능 저하를 최소화했다.
기존 타일이나 목재 바닥과 비교해 부분 교체가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다는 점 또한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식당 주방, 급식소, 조리실 산업현장 등 현장별 여건에 맞춰 맞춤 규격 제작이 가능해 적용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성현하이텍 강찬훈 대표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미끄럼 사고는 개인의 부주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환경 문제”라며 “바닥 구조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식당 주방과 단체급식소, 식품가공 공장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자체 공공시설과 보행 안전 분야로도 협의가 오고 있어 공공시설로의 활용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성현하이텍이 개발한 알루미늄 논슬립 데크 BPN95(사진=성현하이텍)
전문가들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구 착용이나 주의 환기뿐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구조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산업별 현장 바닥 자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본 제품은 알루미늄이라 가볍고, 청소가 간단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미끄럼방지가 거의 완벽하게 됨으로써 사용한 각 업종에서 최고의 칭찬을 받고 있다.
각 산업현장은 필요 사이즈가 각각이나 주문 시 필요사이즈만 제시하면, 완벽하게 공장에서 제작하어 발송하므로 업체에서는 설치 장소에 놓기만 하면 되는 반영구적 제품이라 저렴하고 쉬운 구조이다.
㈜성현하이텍은 산업ㆍ생활 안전 자재 전문 기업으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알루미늄 논슬립 데크 및 보행 안전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방, 산업현장, 공공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구조적 안전 제품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