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지속가능 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모습이다.
21일 컴투스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컴투스가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상장사를 포함한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그 결과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컴투스는 임직원 안전 및 보건, 정보 보호, 지역 사회 공헌, 책임경영 원칙 강화 등 각 영역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컴투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등 각종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윤리경영 및 투명경영 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기술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상·하반기 ESG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특히 최근 발표한 하반기 평가에서는 ‘ESG Best Companies 100’에도 선정됐으며 자산규모 5000억~2조원 미만 기업군 중 9위에 올랐다. 컴투스는 2개 기관 모두에서 상위권 등급을 획득해 우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업무환경 개선 및 역량 개발, 사회적 책임 이행, 친환경적 기업문화 조성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