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가 론칭 100일을 맞이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비아신세계 론칭 100일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오프라인 상담 창구 트래블 컨시어지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늘어나는 오프라인 여행 상담 수요와 고객 요청에 힘입어 직접 고객을 만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이 비아신세계 론칭 100일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오프라인 상담 창구 트래블 컨시어지를 신설한다.(사진=신세계백화점)

11월 28일 센텀시티 4층에 새롭게 문을 여는 트래블 컨시어지에서는 여행 전문가가 상주해 비아신세계 상품 중 상담 고객에게 가장 맞는 여행 상품을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여행 상담, 예약까지 세심하게 도와준다.

트래블 컨시어지의 운영시간은 백화점 오픈 시간인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의 비아신세계 코너에서 상담 신청 후 방문 약속을 잡고 이용할 수 있다.

트래블 컨시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는 여행과 관련된 인형 키링을 증정하고 (6종 중 1개 랜덤증정)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 혹은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센텀시티 트래블 컨시어지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향후 더 많은 점포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2일 비아신세계 론칭 100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11월 한 달간 신세계 하나카드를 통해 여행 상품 1000/2000/3000/5000/7000만원 결제 시 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4일까지 인스타그램 비아신세계 공식 계정에서 진행되는 100일 기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비아신세계의 여행 상품은 타 여행 상품과 차별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앱을 통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몰랐던 여행 취향을 새롭게 파악하기도 하고 비아신세계를 통해 예약한 호텔에서 룸 업그레이드를 비롯한 특전도 제공했다. 허니문 프로그램 등은 모든 것을 커스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만족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빗한 투어, 불필요한 옵션 제거, 주로 관광만 하고 지나가는 장소에서 숙박을 제공하는 등 비아신세계에서만 제공하는 혜택들도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미 전 석 매진된 2026년 4월 임윤찬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 티켓이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부활절 페스티벌 1등석 티켓을 확보하는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여행 콘텐츠들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큰 관심 속에서 론칭한 비아신세계가 100일을 맞이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좋은 반응 덕분에 오프라인 상담 창구까지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