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2025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처음 도입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역대급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주요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며,행사 기간과 혜택 모두 대폭 확대됐다.

신세계면세점이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역대급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사진=신세계면세점)

특히 올해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해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면세포인트 2000원과 구매금액별 최대 17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간성과 집계 결과 쓱데이 시행 일주일(10월 30일~11월 5일) 동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방문자 수도 외국인 허브 페이지(영문·중문) 오픈 효과로 253% 상승(3배 이상)하며 뚜렷한 관심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명동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쇼핑지원금과 카테고리별 면세포인트 추가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150·250·35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2.5만·4만·5.5만원 등 총 12만원의 쇼핑지원금이 제공된다. 카테고리별로는 ▲수입 화장품·향수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패션잡화 15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럭셔리패션·시계·주얼리 1,200달러 이상 구매 시 3만원의 면세포인트가 추가 증정된다.

또한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는 100·2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2만원 면세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은 여행 취항지를 콘셉트로 한 참여형 이벤트 ‘내 여행지는 어디? 보드판 행운 찾기’를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댓글 응모를 통해 최대 15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50·80·150·300·500달러 구매 시 각각 5000~7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빠르게 취항지를 찾은 고객에게는 면세포인트 5만원이 추가 증정된다.

온라인몰에서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1등 당첨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적용되는 추가적립금을 제공한다. 그 외 고객에게는 20% 할인적용 추가적립금, 면세포인트 1000원 등을 증정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24시)까지 진행되는 릴레이 나이트세일에서는 화장품, 주류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매일 4개씩 초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시그니처 상품 제안전에서는 신세계면세점 베스트 상품 중 하루 한 개 상품을 선정해 매일 11일간 연중 최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클리어런스 특가전 등 다양한 온라인몰 한정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그룹 한정판 신세계 부루마블 경품 응모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클리어런스 특가전에는 총 75개 브랜드, 220여 개 상품이 참여해 향수·화장품·패션·주류 등 인기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전점 공통으로는 내국인 고객에게 면세포인트 3000원 쿠폰팩과 최대 13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행사로 고객이 어디서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새롭게 추가한 만큼 국내외 고객 모두가 신세계다운 프리미엄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