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겨울 대표 동절기 간식이 도넛으로 재탄생한다.

SPC 비알코리아는 던킨이 동절기 대표 간식을 도넛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던킨이 동절기 대표 간식을 도넛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사진=SPC비알코리아)

이번 신제품은 특정 시기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추구하는 제철 코어 트렌드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스트릿푸드 열풍을 반영했다. 가을, 겨울 대표 간식인 고구마와 호떡을 응용해 도넛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꿀고구마 츄이스티는 고구마의 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검은깨가 들어간 고구마 츄이스티 반죽에 꿀고구마 글레이즈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씨앗 도넛 2종은 지난해 5월 리뉴얼 오픈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서 지역 한정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씨앗 츄이스틱은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스틱형 도넛으로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의 풍성한 씨앗 토핑과 달콤한 꿀 글레이즈로 마무리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던킨의 스테디셀러 츄이스티에 시나몬 코팅을 입히고 고소한 견과류를 토핑해 호떡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한국의 길거리 간식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제철 간식인 고구마와 호떡을 활용한 던킨만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와 한국 고유의 음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