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은 지난 23일 제주올레와 서귀포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제주의 문화·자연환경 보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주요 내용은 ▲제주지역 농어촌학생 교육격차 해소 ▲제주 문화·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협력 ▲지역 상생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협약은 천혜의 섬 제주의 환경보전과 미래세대의 생태자원 가치 인식, 올바른 에너지교육을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김용기 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주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및 한동평대 해상풍력이 건설될 제주도의 미래세대를 지역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힘쓰고, 향후 제주도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