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메쎄이상과의 협약에 따라 지난 11일 부산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혜택 안내 서비스인 ‘복지멤버십’을 홍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들이 지난 8월 대구 코베 베이비페어 행사에서 관람객들에게 복지멤버십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보원은 행사 부스에서 복지멤버십의 주요 혜택과 가입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몰라서 못 받는 복지 혜택은 없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사보원은 이번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수원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복지멤버십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일산 킨텍스(10월16일), 서울 코엑스(11월6일), 수원(11월27일), 대구 엑스코(12월4일)까지 순차적으로 참여해 전국 단위로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그동안 복지멤버십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국민들이 많았다"며 "현장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복지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