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TL’이 스팀 글로벌 서비스 권역을 확장한다. (이미지=엔씨소프트)

■ ‘TL’, 아시아 권역 스팀 글로벌 서비스 예고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예고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18일부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1권역) 서비스 이용자들도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버전에서는 한국어 텍스트와 보이스 및 중국어(번체) 텍스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퍼플’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엔씨는 2023년 12월 1권역에 자사 플랫폼 ‘퍼플’로 ‘TL’을 선출시했다. 이후 2024년 10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미주 지역과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문영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환경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TL을 즐기고 싶다는 많은 1권역 이용자들의 요청을 반영했다”며 “기존 1권역과 글로벌 서비스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가 구글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미지=마브렉스)

■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구글 인기 1위 올라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가 웹3 퍼블리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모습이다.

마브렉스는 자사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웹3 게임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가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는 마브렉스가 웹3 퍼블리싱 모델을 통해 선보이는 두 번째 타이틀이다.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픽셀 아트 스타일과 300여종에 달하는 ‘토이 드래곤’ 수집 요소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29일 출시 이후 10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최정상에 올랐다.

마브렉스는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기념해 ‘다이아’ 특별 보상을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매일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이는 게임 접속 시 우편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올 하반기 ▲다이스 고(실시간 모노폴리 대전) ▲프로젝트 X(수집형 RPG) ▲크리티카(ARPG) 등 다양한 장르의 웹3 게임을 추가 온보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