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화생명이 암·뇌·심 질환 전 과정을 보장하면서 완납 이후 보장 확대와 노후 대비까지 가능한 ‘H건강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보장 확대와 노후 대비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H건강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이 상품은 암·뇌·심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사망까지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완납 후 보장금액 체증 구조와 적립형 전환 기능을 통해 생애주기에 맞춘 보장과 자금 활용을 고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제한적이던 암 주요 치료비 보장은 보험기간 만기까지 확대했다. 암·뇌·심 사망, 3~100% 후유장해 보장 등 기존 상품에서 제공하지 않던 보장도 새롭게 담겼다.
납입면제도 받을 수 있다. 일반가입형 기준으로 50% 이상 후유장해,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이후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된다.
체증형 구조를 통해 완납 후 보장금액은 최대 2배까지 확대된다. 보험료 완납 시점에는 기납입 보험료의 일정 비율에 대해 증액 계약을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계약의 일부를 연금이나 적립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도 제공된다. 가입 이후 1년간 입원·수술 등의 치료 이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가 할인된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 팀장은 “암·뇌·심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 보장이 가능하다”며 “체증 구조와 증액 서비스, 적립형 전환 기능까지 더해져 고객의 생애 여정을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