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박순희 기자)
[한국정경신문(진주)=박순희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최근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5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최고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에서 발간하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남동발전은 글로벌 업계순위 1위로 에너지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으며 CEO 메시지, ESG 경영체계 및 활동을 포함한 보고서 구성 등 8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와 ESG 경영 혁신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CEO 안전 최우선 경영과 2040년을 목표로 저탄소 및 무탄소 전원을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의 청사진을 담은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에너지 전환 추진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 전개 ▲윤리·인권 경영체계 완비 ▲투명한 지배구조 혁신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기윤 사장은 “이번 수상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하나된 남동’으로 국민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해 남동 에너지 신작로(고속도로) 2040과 남동 신항로(뉴-실크로드) 204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