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LG전자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대표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온도주의 확산을 위한 '씽큐(ThinQ) 26℃ 챌린지 시즌2'를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홍보물 (이미지=한국에너지공단)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와 온도주의(主義)자가 된다라는 이중적 의미로 실내 적정온도(여름 26℃·겨울 20℃) 준수를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씽큐 26℃’는 LG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내 냉방 온도를 여름철 적정냉방 온도(26℃)로 설정하는 챌린지다.
LG 씽큐 앱에 등록된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온도(26℃ 이상)로 10시간 이상 설정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 신청만 해도 추첨을 통해 커피전문점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챌린지 참여를 위한 희망 온도 측정 기간 및 참여 신청은 오는 9월30일까지 LG 씽큐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여름철 적정냉방 온도를 알리고 참여와 동시에 실질적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챌린지"라며 "관련 업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절약 행동 요령이 국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