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초복이자 일요일인 20일은 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이어진다. 몇일 간 내린 비로 인해 습도도 높아 후덥지근하겠다.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동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이 초복을 앞두고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삼계탕을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제주도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이며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