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자료=동국제강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동국제강그룹 사업 법인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했다.

동국제강은 25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26일 부산공장에서 임금 인상 및 정년 연장 등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두 회사는 젊은 직원들을 위해 결혼과 출산 관련 경조금을 증액하고 각종 휴가 일수도 확대했다.

올해 1월 1일부로 직영으로 전환한 사내 하도급 인력 889명에 대해서도 이번 합의 내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