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ACELAB과 함께 5G 자율주행차 기술을 공개한다. [자료=LGU+]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U+)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ACELAB(에이스랩)'과 손잡고 5G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국회수소경제포럼'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엑스포가 함께 하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뉴딜 산업을 주도하는 기관·기업과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까지 50여 곳이 참가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 동안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LGU+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율주행 관련 핵심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LGU+는 에이스랩과 함께 ▲자율주차, 5G관제, 다이나믹맵, 정밀측위, 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등 자율주행 기술 ▲카포테인먼트 서비스(Audio Video Navigation) 등을 전시 부스에서 소개한다.
특히 LGU+와 에이스랩이 함께 개발한 5G 자율주행차 실물도 볼 수 있다.
양 사는 앞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세계 최초 5G 기반 자율주행을 공개 시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실시간 주차공간 인식 솔루션과 5G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한 대리주차에도 성공했다.
LGU+는 국토부가 2020년 선정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사업자로 시흥 배곧신도시와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와 광주광역시에도 자율주행 서비스 및 인프라를 제공 중이다.
LGU+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LGU+의 모빌리티 사업 및 기술력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며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