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GU+]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U+)r가 5일 동국대학교와 스마트안전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안전케어는 IoT센서와 디바이스를 활용해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문화재 관리 및 실종자 추적 등 공공 안전을 위한 치안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것을 일컫는다.

양 측은 향후 가칭 '스마트안전케어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현장 실증과 검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노인·사회취약계층 생활안전케어 실증사업 ▲지역사회 공공시설 안전 테스트베드 운영 ▲차세대 치안/안전 플랫폼 개발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하는데도 합의했다.

LGU+는 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연내에 실증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대 캠퍼스에는 건물 옥상에서 발생하는 추락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구역 진입감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상의 출입을 막지 않아도 AI기반 IoT센서가 위험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알려준다.

양 측은 향후 레이더 센서와 CCTV를 연계해 시설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종자 찾기와 문화재 도난 방지 및 아동시설 위험상황 탐지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원석 LGU+ 기업신사업그룹장은 "LGU+는 동국대와 산학협력모델을 발전시켜 지역사회, 공공시설 및 치안안전 등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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