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용산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 황현식 LGU+ 사장(좌)과 김태훈 휴맥스 사장(우)이 참석했다. [자료=LG유플러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U+)는 27일 모빌리티 사업 확대를 위해 휴맥스모빌리티와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카플랫'과 '피플카' 등 카셰어링 사업과 '하이파킹'등 주차장 운영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셋톱박스와 비디오·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분야의 글로벌 선두 회사인 휴맥스의 자회사이다.

LGU+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용 차량에 5G·LTE 등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확대하는 등 양 사간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김태훈 휴맥스 사장은 "이번 LGU+와의 제휴로 휴맥스모빌리티가 5G 기반의 IoT 인프라와 통신 고객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현식 LGU+ 사장은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제휴로 5G 관련 사업기회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겠다"며 "양 사간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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