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나도 엄마야' 알렉스(상혁 역)이 연미주(유진 역)를 찾아간다.

26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우희진(경신 역)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 알렉스가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는 회장 대행이 된 우희진과 갈등한다. 우희진은 알렉스에게 회사 자금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누명을 씌워 해임하려 하고 있다.

알렉스는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애쓴다. 그는 형 박준혁(현준 역)의 후배이자 투자가인 연미주를 찾아가 임시 주총에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앞서 연미주는 우희진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박준혁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봤다. 부인의 악행으로 괴로워하고 이혼까지 결심한 박준혁에게 연미주가 또다른 위로가 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배우 이인혜, 우희진,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박근형, 윤미라, 송유안, 홍여진, 정경순, 정한헌, 정주원, 유인혁, 윤서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