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나도 엄마야'  우희진(경신 역)이 위기를 맞는다.

26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결혼 전 딸이 있다는 것을 들킬 위기에 처하는 우희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박가람(제니 역)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생모 우희진을 궁지로 몬다. 자신의 약점은 모두 숨기고 없애려 한 우희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앞서 박가람은 오랜만에 만난 친모 우희진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었으나 끊임없는 우희진의 악행에 복수를 결심했다. 또한 그는 우희진이 알렉스(상혁 역)를 사장 자리에서 해임한 사실을 알고 "감히 우리 아저씨를 건들여"라며 분노했다. 

박가람이 우희진의 인생을 어떻게 쥐고 흔들지 기대를 모은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배우 이인혜, 우희진,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박근형, 윤미라, 송유안, 홍여진, 정경순, 정한헌, 정주원, 유인혁, 윤서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