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정욱(준호 역)의 가정이 흔들린다.
11일 방송하는 SBS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새로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욱과 가족들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정욱과 남소연(송주 역)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간다. 남소연은 자신의 틀에 맞게 정욱과 전호영(동현 역)의 생활을 바꾸려 했다. 두 남자는 남소연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세 사람의 관계는 폭발한다. 전호영은 "아줌마가 뭔데 제 물건을 함부로 만져요"라고 소리친다. 남소연의 행동에 피곤함을 느껴오던 정욱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남소연은 울먹이며 전호영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해 시선을 끈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는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다.
배우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 김응수, 김형범, 김정욱, 김하림, 재성, 김세희, 김지인, 전호영, 홍일권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