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 인천시교육청

[한국정경신문(인천)=박용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이용권은 수강 학생 1인당 연 50만 원 한도 내 수강료를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권은 제로페이 간편결제 시스템과 연계되어 학부모가 모바일 기기로 잔액 확인과 수강료 결제가 가능하며, 학교 현장에서는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과 연계해 수강료 납부와 환불 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중단 없이 배움을 이어가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천만의 촘촘한 늘봄학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