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인천)=박용일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생활권 중심의 문화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시민문화예술공간 운영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과 공공의 유휴·활용 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는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소규모 문화예술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여가와 휴식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거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공동체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415개소의 시민문화예술공간을 지원해왔으며, 2026년에는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30여 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은 신규 공간 13개소 내외, 기존 공간 15개소 내외, 2개소 내외의 컨소시엄으로 구분된다.
지원 규모는 일반 공간의 경우 개소당 최대 1,000만 원, 2개 이상 공간이 협력하는 컨소시엄은 최대 2,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월 5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은 공간 소재지 군·구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는 2월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3월부터 보조금을 교부해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