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기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직업능력개발 훈련성과 공유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6일 장애인고용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직업능력개발 훈련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훈련 품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공모전 참가자와 훈련기관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훈련 운영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훈련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훈련 운영모델과 개선사례를 살펴보고 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직업훈련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훈련방법·교보재 ▲취업성공수기 등 3개 부문에서 훈련기관, 교직원, 훈련생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이종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훈련성과 공유회는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고 훈련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우수사례 확산과 훈련 품질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직업 역량 향상과 고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