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생활 물가가 날로 오르면서 소비 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는 이때, 조금만 손가락품을 팔아도 같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보 싸움이 된 생활 경제, 똑똑한 소비로 가정 경제를 지켜나가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오리온 닥터유몰 블랙위크 이벤트 이미지 (이미지=오리온)

■ “닥터유몰 블프위크 시작” 오리온, 닥터유 전 제품 최대 50% 할인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건강 전문 온라인몰 ‘닥터유몰’에서 블프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12월 8일까지다. 이번 블프위크 기간 동안 닥터유몰을 방문한 고객은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닥터유의 대표 건강 제품인 제주용암수, 단백질바, 에너지바와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 닥터유PRO의 단백질 파우더, 드링크, 단백질바 등이다. 마켓오네이처의 오!그래놀라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 밖에도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하는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블프위크는 기존 닥터유에 더해 마켓오네이처까지 할인 제품군을 폭넓게 확대했다. 닥터유몰을 통해 맛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컬리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전시장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미지=컬리)

■ ‘컬리푸드페스타 2025’ 12월 코엑스 마곡서 오픈…얼리버드 최대 25%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전시장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 콘셉트로 기획됐다.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크리스마스 저택에 초대된 주인공이 되어 컬리가 엄선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은 신선과 축수산, 간편식, 그로서리, 건강식, 디저트, 음료·간식 등 총 7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오뚜기, 하림, 삼양식품, 샘표, 네슬레 네스프레소 등 유명 식품 기업들이 부스를 차린다. 티엔미미, 윤서울, 해찬미소, 전주 베테랑 등 인기 맛집도 참여한다.

미식의 향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셰프 테이블과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특별한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셰프 테이블에서는 이연복, 정지선, 정호영 등 국내 대표 셰프 12인의 ‘쿠킹쇼’를 만날 수 있다. 컬리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며 제대로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들려준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컬리가 큐레이션한 쌀을 활용한 도슨트와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드림 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5 티켓은 12월 1일 오전 11시 판매를 시작한다. 1차 얼리버드는 컬리멤버스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25% 할인가로 3일까지, 누구나 구매 가능한 2차 얼리버드는 4일부터 10일까지 15%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판매 일정 및 가격은 컬리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