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오비맥주 카스가 전주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인 카스는 지난 16일 전주에서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에 참여하며 올림픽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카스 라이트 모델이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왼쪽)와 카스 올림픽 앰버서더이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오른쪽)가 지난 16일 열린 ‘올림픽데이런 2025 in 전주’ 현장에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올림픽데이런’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공식 인증받은 올림픽 행사다. 2026 동계올림픽 관련 공식 올림픽 행사는 이번 행사가 유일하다.

올해 국내에서는 2036년 전주 하계 올림픽의 유치를 기원하며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혁신도시 일대에서 약 6000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를 운영,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성공을 응원했다. 현장에는 펜싱 국가대표이자 카스 라이트 모델인 오상욱 선수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카스 올림픽 앰버서더인 곽윤기 선수가 부스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열기를 더했다.

부스에는 완주 기록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존과 ‘올림피아 신전’을 연상시키는 포토존, 시음존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완주의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2026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올림픽데이런에 참여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주에서 시작된 응원 열기를 2026년 동계올림픽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 카스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도 공식 맥주 파트너로서 함께한다. ‘카스 프레시’, 논알코올 맥주 ‘카스 0.0’,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 3개 브랜드를 필두로 올림픽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