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쓰오일이 3분기 영업이익 229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에서 벗어났다. 정제마진 개선과 윤활기유 수익성 회복이 주효했다.
에쓰오일은 2025년 3분기 매출액 8조4154억원, 영업이익 2292억원을 발표했다. 직전 분기 3440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3일 3분기 매출액 8조4154억원, 영업이익 2292억원을 발표했다. 직전 분기 3440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정유부문은 영업이익 1155억원, 윤활부문은 1336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은 199억원 적자를 냈다.
샤힌 프로젝트는 85.6% 진행됐다. 주요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프리마케팅을 시작했다.
회사는 "4분기에도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