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을 첫 대규모 행사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한다.

홈플러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유통가 최대 할인 경쟁이 펼쳐지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가을 첫 대규모 슈퍼세일 BLACK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대규모 슈퍼세일 BLACK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사진=홈플러스)

단 2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한다. 한우, 삼겹살, 사과, 밀감, 생굴 등 가을 신선 먹거리부터 빼빼로데이·수능 시즌 행사 상품과 주방·생활용품 등 각종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 7월에 열린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에서 마트 오픈런 열풍을 이끌었던 초저가 홈플런딜부터 인기 신선식품 최대 반값, 카테고리별 1+1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동시에 홈플러스 몰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49개 매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BLACK 홈플런, 몰빵데이 시즌3 행사를 개최한다. 각 점포에 입점된 패션, 리빙, 식음 등 약 7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선보인다. 패션·리빙 카테고리에서는 가을 시즌 막바지 세일 물량 및 겨울 기획 특가 상품을 집중 확보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몰빵데이 시즌3 이용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도 기획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랜덤 사은품이 담긴 황금 봉투(일 100개 한정)를 증정한다. 동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텐 물코 냄비 또는 3절 나눔 접시(2입)를 선착순 증정한다.

역대급 할인 혜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마트/몰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및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5만원당 스탬프 1개(일 최대 2개)를 지급한다. 또 스탬프 4개를 모은 고객에게는 11월 13~19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온라인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 국민 100% 당첨 BLACK 홈플런 코인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ID 당 1일 1개 코인을 모을 수 있고 각 코인에는 시크릿 쿠폰이 들어있다. 코인 4개를 모으면 최대 2000원 할인(99% 중복 쿠폰)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10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장담 이벤트도 열린다. 월~수요일에는 더블 적립 혜택도 선사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도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장보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가을 대규모 슈퍼세일 BLACK 홈플런을 새롭게 선보인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홈플러스를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28년간 집약한 홈플러스의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