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생활 물가가 날로 오르면서 소비 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는 이때, 조금만 손가락품을 팔아도 같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보 싸움이 된 생활 경제, 똑똑한 소비로 가정 경제를 지켜나가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노브랜드가 오는 16일 아우어베이커리와 컬래버 상품 5종을 단독 출시한다.(사진=이마트)

■ 노브랜드, 아우어베이커리 협업 5종 출시

노브랜드가 오는 16일 아우어베이커리와 컬래버 상품 5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티초코쉘 헤이즐넛(72g, 3480원), 더티초코 청크 그래놀라(300g, 5480원), 더티초코 페스츄리 바이트(60g, 1980원), 더티초코 모카라떼(300ml, 1780원), 더티초코 오믈렛케이크(75g, 3780원) 등 5종이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SSG닷컴 이마트몰 등에서 판매된다.

아우어베이커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전국 총 2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유명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디즈니 등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비주얼로 입소문이 나 특히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노브랜드가 새롭게 개발한 상품 5종은 모두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더티초코 콘셉트다. 더티초코는 페스츄리에 다크 초콜릿을 덮고 카카오파우더를 뿌려내 진한 초콜릿의 매력이 돋보이는 베이커리 메뉴다.

이러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노브랜드 초콜릿, 그래놀라, 페스츄리 등으로 재해석했다. 상품 패키지 또한 브랜드만의 페이즐리 패턴을 그대로 살려 협업의 핵심인 양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

홈플러스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사 이래 최초로 몽블랑제 베이커리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 전 품목 반값 행사

홈플러스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사 이래 최초로 몽블랑제 베이커리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몽블랑제 베이커리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홈플러스의 효자 카테고리 중 하나다. 몽 블랑제 매출은 2022년 기준 전년 대비 8%, 2023년에는 13%, 2024년에는 14%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1~9월) 역시 전년 대비 10%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몽블랑제는 시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또한 국내 대형마트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당일 점포에서 직접 빵을 굽는 사내수공업 방식을 채택하는 등 신선도·품질면에서도 우수하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뜨거운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 고객을 유입시켜 마트 베이커리의 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할인 행사는 마이홈플러스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점포별 취급 품목은 상이하며 제품별 1인 2개 한정된다. 온라인 판매는 제외 대상이다.

대표 상품으로 정통 단팥빵(4입)은 4340원, 생크림 모카번(6입)은 4990원에, 순우유식빵은 2100원, The 좋은 버터롤(8입)은 2240원, ‘The 좋은 버터크로와상 미니(7입)은 274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