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의 막이 올랐다. 23일 오후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배우 옥자연의 사회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작 소개 (사진=최창윤 기자)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드디어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의 막이 올랐다. 23일 오후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배우 옥자연의 사회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개막식은 초청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과 처음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와 개막 선언, 축하 공연으로 개막작인 정승오 감독의 <철들 무렵> 상영으로 마무리됐다.

개막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갈 사회자는 <파과>(2025), <크로스>(2024), <사랑의 고고학>(2022)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배우 옥자연이 맡는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맡아온 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옥자연은 올해 남도영화제와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지난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에서 인연을 맺어 올해에는 개막식 사회를 맡게 돼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남 순천 출신인 그는 “(처음 남도영화제가 생겼을 때) 우리 지역에 이런 영화제가 생긴 것이 너무나 반갑고 기뻤다”고 밝히기도 했다. 옥자연은 “나 역시 두 번째로 이어지는 남도영화제의 면면이 궁금하다”면서 “프로그래머들이 선정한 좋은 영화와 강연 프로그램 등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23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CGV광양,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광양시민광장,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등 광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드디어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NDFF, 주최 전라남도, 광양시 | 주관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 (사)전남영상위원회)의 막이 올랐다. 23일 오후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배우 옥자연의 사회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작 소개 (사진=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