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생활 물가가 날로 오르면서 소비 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는 이때, 조금만 손가락품을 팔아도 같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보 싸움이 된 생활 경제, 똑똑한 소비로 가정 경제를 지켜나가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SSG닷컴이 쓱 신선 페스타를 오는 14일까지 연다.(사진=SSG닷컴)

■ “과일부터 고기까지 최대 반값” SSG닷컴, 쓱신선 페스타 개최

SSG닷컴이 쓱 신선 페스타를 오는 14일까지 열고 축수산, 과일, 채소 등 이마트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수산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 1등급(100g)을 6000원대에, 국산 생새우(1kg)을 1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캐나다산 삼겹살(500g)과 훈제오리(400g)도 초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과일 대표 상품으로 캠벨포도(1.5kg)를 1만1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산 골드키위와 햇홍로사과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밤고구마(1kg·1.5kg)와 양파(3kg) 등 3000~5000원대의 초특가 채소도 준비했다.

SSG닷컴은 이마트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을 쓱배송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호남은 물론 제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받아볼 수 있다. 주문한 신선식품 선도가 불만족스러울 경우에는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도 있다.

롯데마트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초신선 페스타를 개최한다.(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제철 먹거리 60% 할인 초신선 페스타 돌입

롯데마트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초신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신선 역량을 집결한 초가을 제철 먹거리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여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앞두고 고객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배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B+급 사과 200톤과 배 50톤의 물량을 공수해 상생 과일 행사를 진행한다.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원물을 활용해 선보인다. 사과는 12브릭스(Brix), 배는 11브릭스 이상의 당도 선별을 거쳐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과 동일하다.

행사 가격은 기존 판매 상품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다. 상생사과(4~8입/봉/국산)는 14일까지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카드) 구매 시 2000원 할인을 적용해 9990원에 제공한다. 상생배(2~5입/봉/국산)는 17일까지 누구나 9990원에 맛볼 수 있다.

최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쌀은 전주 대비 할인 폭을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하는 물가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대표 품목 정갈한 쌀(20kg/국산) 할인율을 기존 5%에서 8%로 상향 조정했다. 엘포인트 회원 누구나 6만원 미만인 5만 9708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육류는 최대 60% 저렴하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캐나다산)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60% 할인해 1인 1팩 한정으로 하루 특가 996원에 판매한다. 롯데 축산 전문가가 최적의 두께로 손질한 소 냉장 찜갈비(100g/냉장/미국산, 호주산)는 14일까지 행사 카드 구매 시 반값 할인해 2390원에 제공한다. 소 LA식 갈비(1kg/냉동)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내놓는다.

인기 수산물과 즉석 조리식품은 거품 없는 직진가격에 선보인다. 완도 활전복(마리/냉장/국산)은 특대 2990원, 대 1990원에 판매하고 제주 생물 갈치 大(마리/냉장/국산)는 3990원, 국산 순살 갈치(400g/냉동)는 9900원이다. 큰 초밥(20입/1팩)은 1만 1990원에 제공하며, 넉넉한 양으로 4인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온가족 자이언트 폭립(1팩)은 1만 999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