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 이날 달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핑크런’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달리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달리기로 건강도 지키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핑크런’을 주최하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자가검진 교육사업, 저소득 환우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오는 11월 자폐성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마라톤 ‘오티즘 레이스’에도 임직원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