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료=국립목포대학교)

[한국정경신문(목포)=최창윤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졸업(예정)자, 재학생,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광군의 '일자리 두드림(Do Dream) 취업연계 지원사업'과 협업 추진됐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직접 방문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빛원자력본부의 시설을 둘러보며 기관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파악하고 현직자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졸업생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공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보니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취업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탐방 외에도 ▲1대1 진로 컨설팅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