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사)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배우 정보석)이 청소년 대상 ‘K-POP 댄스 텐션올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은 현직 가수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연예인이 직접 지도에 나서 참가 청소년들이 댄스 실력을 쌓는 동시에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은 현직 가수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인 연예인이 직접 지도에 나서 참가 청소년들이 댄스 실력을 쌓는 동시에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진=다원문화복지재단)

참여 학생들은 기본기를 배우는 과정은 물론, 안무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새로운 자극과 동기를 얻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보석 명예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안무를 맡은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는 “댄스를 배우며 도전과 성취를 경험한 아이들이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다원문화복지재단은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문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성북구에 위치한 삼선실버복지센터와 장위실버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더 나은 삶을 지원하며,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