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KIST 유럽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럽 GBC-Gateway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KIST 유럽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럽 GBC-Gateway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사전 준비부터 현지 방문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글로벌 투자 유치를 대비한 IR 고도화 컨설팅 ▲현지 연구소와 연계한 맞춤형 기술 교류 ▲독일 잘란트 주 소프트랜딩 워크숍 참가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 피칭 및 네트워킹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 과정을 경험할수 있다.

또 본 프로그램은 향후 국제협력연구 기획과제 지원사업 등 후속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질 전망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유럽을 바이오 산업의 전략시장으로 삼고 GBC(Global Business Center)가 글로벌 진출 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 도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과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독일 잘란트 주 자브뤼켄에서 진행되는 현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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