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쾌변이 20살 생일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브랜드 필름으로 그간 이력과 새로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쾌변 출시 20주년 및 쾌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배우 고준과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배우 고준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가 파스퇴르 쾌변 출시 20주년 및 쾌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배우 고준과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사진=롯데웰푸드)

2005년 첫 출시된 파스퇴르 쾌변은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라는 저돌적인 광고 카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국내 대표 장 건강 발효유인 파스퇴르 쾌변 브랜드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상적인 정보성 광고 형식에서 벗어난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20년째 대장을 변호하다’, ‘더 강력하게 쳐들어간다’ 등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파스퇴르 쾌변 20주년 브랜드 필름은 법정 에피소드 바탕으로 브랜드 및 제품 특장점을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녹여냈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브랜드 필름 공개에 맞춰 신제품 쾌변 스트롱도 새롭게 출시했다. 출시 20주년을 맞아 기존 쾌변 요구르트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토대로 효능·맛 등을 철저하게 연구해 선보인 제품이다.

쾌변 스트롱에는 기능성 소재인 락추로스 파우더 195mg를 첨가했다. 락추로스 파우더는 장 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쾌변의 신바이오틱스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했다. 1000억 CFU(보장균수)의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뿐만 아니라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을 포함한 식이섬유(프리바이오틱스)를 12.5g 넣어 기존 제품 대비 함량을 66% 강화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이눌린 치커리 추출물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기능성 소재다. 이번 출시로 ▲쾌변 사과 ▲쾌변 포도 ▲쾌변 골드키위 ▲쾌변 저지방플레인 ▲쾌변 ABC ▲쾌변 스트롱까지 전체 6종을 운영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파스퇴르 쾌변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호감도를 강화하고자 신제품 쾌변 스트롱의 강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배우 고준님과 브랜드 필름을 제작하게 됐다”며 “향후 구매 인증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파스퇴르 쾌변 출시 20주년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