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SSG닷컴이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겨냥해 중고명품 행사를 연다.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중고명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리러브드 럭셔리 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SG닷컴이 오는 27일까지 중고명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리러브드 럭셔리 위크를 개최한다.(사진=SSG닷컴)

구구스·고이비토·리본즈 등 공신력 있는 중고명품 전문업체와 손잡고 검증된 제품만을 엄선해 최대 33% 할인된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이비통·구찌·셀린느 등 럭셔리 브랜드의 민트급(신품에 준하는 중고 명품) 잡화부터 까르띠에·불가리·티파니·반클리프아펠을 비롯한 하이엔드 시계·주얼리까지 총 600여종을 선보인다.

최근 몇 년 간 친환경·가치 소비 확산으로 중고명품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 상반기 SSG닷컴 중고명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했다.

박규빈 SSG닷컴 명품잡화팀 MD는 “구하기 어려운 명품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