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품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영·유아 자녀의 응급상황 보장을 강화한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5세 미만의 어린 자녀는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해 다양한 질병이 빈번히 발생한다. 초기 대응이 미흡할 경우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급히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잦다.
이 상품은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영역을 새롭게 발굴해 상품경쟁력을 갖췄다. 지난달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열성경련 진단비’ 등 특약 5종도 탑재됐다.
먼저 영유아에게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열성경련과 크룹,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한다. 중증 생활질병 발생 시에도 진단비를 제공한다. 응급상황에 보장도 다양화했다.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을 대비한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 특약과 응급실내원치료비 특약 등을 탑재해 실용성을 더했다.
또 무해지형 상품에 30세 만기를 신설했다. 짧은 기간 동안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가격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암진단후특정치료비 ▲하이클래스암특정치료비 ▲순환계질환특정치료비 등 담보도 마련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보장을 담아 출시한 상품이다”라며 “여성건강보험을 필두로 전 세대의 고객을 아우르는 상품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