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레고코리아와 손잡고 터치 스크린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레고 브릭 조립 체험존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2월 31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6개 레고스토어에 ‘더 프리미어 5’ 체험 공간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레고코리아와 손잡고 터치 스크린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레고 브릭 조립 체험존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방문객들은 ‘더 프리미어 5’의 터치 스크린 기능과 스마트폰 ‘레고 빌더’ 앱을 활용해 직접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을 프로젝터에 미러링한 뒤, 테이블 위에 투사된 설명서를 터치로 넘기고 확대·축소하며 조립 과정을 체험한다.

‘더 프리미어 5’는 초단초점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다. 벽에서 약 43cm 거리만 확보하면 최대 100형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적외선 카메라와 레이저 모듈로 터치 기반 조작이 가능해 게임, 그림 그리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체험존은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레고스토어를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7/4) ▲롯데백화점 김포점(7/7) ▲현대백화점 판교점(7/8) ▲신세계백화점 강남점(7/10) ▲현대백화점 목동점(7/10) 등 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삼성전자와 레고코리아는 공동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삼성 스토어에서 ‘더 프리미어 5’ 구매 후 인근 지정 레고스토어를 방문하면 ‘레고 스타트 백’을 증정한다.

레고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을 지참해 지정 삼성 스토어를 방문하면 ‘더 프리미어 5’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더 프리미어 5’의 터치 스크린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체험존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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