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쿠팡이츠가 배달 안전문화 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쿠팡이츠서비스(CES)는 서울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ES는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쿠팡이츠서비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천구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주행 문화 정착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 안전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 전개 중이다.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해당 지역에서 무상 안전점검 행사 등 배달파트너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2025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주요 지역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상반기 안전점검 행사는 지난 4월 용인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비롯해 원주, 청주, 대구, 울산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무상 안전점검 행사는 정비 전문가의 체계화된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돼 배달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서비스는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지원을 도모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