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플러스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현장 직원들의 여름 건강을 지키기에 나선다.
(사진=홈플러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홈플러스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현장 직원들의 여름 건강을 지키기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현장 직원 및 배송기사 등 전 직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순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와 주차 직원, 직원식당 근무자 등 약 2500여 명이 지급 대상이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생수를 비롯해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배송기사 조끼에 소지해 열사병 방지를 돕는 아이스팩,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는 이온음료 분말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직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도 실시한다. 폭염 단계별 대응 및 조치 기준을 강화하고 폭염경보 발생 시 각 점포별 담당자가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 재난문자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건강상태도 적극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사업장 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시원한 생수와 식염포도당 등의 상시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야외 근무나 온도가 높은 장소에서의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