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리더십 교체에 나설 전망이다.

사임을 발표한 두나무 이석우 대표 (자료=두나무)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일신상의 사유로 오는 7월 1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여기에 개인적인 건강상 문제 등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대표이사직 사임 이후에도 그는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일할 계획이다. 후임 대표이사 인선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부족한 저를 신임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송치형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성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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