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인재 영입에 나섰다.

회사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다.

'2024 SK 글로벌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자료=SK하이닉스)

이번 포럼에는 현지 AI·반도체 인재들이 초청돼, 곽노정 CEO 등 C레벨 경영진과 직접 교류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시스템 아키텍처 세션과 전시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HBM·eSSD·LPCAMM2 등 AI 데이터센터 핵심 제품과 기술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곽노정 CEO는 개막 기조연설에서 회사의 AI 시대 대응 전략을, 안현 개발총괄 사장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제품 개발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AI 인재 영입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상규 부사장은 “글로벌 포럼을 통해 우수 인재 영입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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