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이 KB Pay와 내달 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그린재킷)
[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그린재킷이 골프 이용 고객들의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캐디피 간편결제 기업 그린재킷은 KB국민카드 간편결제 앱 KB Pay와 함께 캐디피를 팀당 최대 4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이벤트를 다음달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B Pay 앱으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4인 1팀 기준으로 캐디피 15만원 캐디피를 각자 KB Pay로 결제하면 최대 4만원까지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린재킷 측은 "지난달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비사업자인 캐디를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았다"며 "캐디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골프이용고객께 편의를 제공하고 가성비 있는 골프를 즐기도록 KB Pay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재킷은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캐디피 상품권, 골프모바일 참여게임, 홀인원보험 등 골퍼의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다.
현재 우정힐스, 라비에벨, 블랙스톤 이천/제주, 서원밸리와 서원힐스, 렉스필드, 뉴서울, 사우스스프링스 등 32여개 골프장(18홀 기준)에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자세한 제휴 골프장은 그린재킷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골프인구는 국내 전체 인구의 15%로 600만명에 달하고 잠재골프인구는 10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대중골프로 성장해 왔다"면서 "하지만 캐디피 현금거래로 인해 골프이용고객은 골프장 갈 때마다 매번 현금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고 기업고객은 지출증빙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불편을 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표는 "KB국민카드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 혜택을 강화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