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캐릭터를 비롯해 주기적인 메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토리를 갖추고 있고,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메인 콘텐츠인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와 성장을 도와주는 ‘서포트 카드’ 등의 업데이트가 게임의 생명력과 연결돼 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신규 육성 우마무스메 ‘스마트 팔콘’을 공개하며 촘촘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스마트 팔콘’은 우마무스메 아이돌, 약칭 ‘우마돌’로 불리는 캐릭터로,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캐릭터다. 게임 내에서 흔하지 않은 귀한 포지션인 ‘더트’ 경기장에 ‘도주’ 각질을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 우마무스메는 ‘팀 레이스’뿐 아니라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PvP 콘텐츠 ‘챔피언스 미팅’까지 고려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현재 ‘팀 레이스’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더트’ 전문 주자가 많지 않기에 ‘하루 우라라’와 함께 필요한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 여기에, 캐릭터 스토리와 비교적 쉬운 육성 난이도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뿐 아니라,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알려진 챔피언스 미팅 ‘타우러스배’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챔피언스 미팅은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매칭돼 우승을 목표로 경쟁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은 사전에 공개되는 경기에서 최적의 활약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우마무스메를 육성한다. 경기 준비를 위해 경기장 특징, 날씨, 스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며 최적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는 더욱 극대화된다.

‘우마무스메’가 오랜 기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기 위해서는, 출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해나가는 노력이 주효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