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그린재킷’을 다운하면 전국 제휴골프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자료=그린재킷]
[한국정경신문=서란영 기자] 그린재킷은 KB국민카드와 1조9000억의 순현금 지불 영역의 캐디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신(新)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재킷은 캐디피 모바일 간편(신용카드)결제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 기업(개인)카드로 그린재킷 앱을 통해 캐드피 결제 시 1만에서 최대 5만 포인트리 적립 등 골프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개인사업자와 기업고객은 모두 그동안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지불할 수밖에 없어 지출증빙이 어려웠다. 하지만 그린재킷 앱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 시에 지출증빙 처리가 가능해 세무적인 부분 등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그린재킷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 기업(개인사업자)고객 대상 이벤트에 이어 KB국민카드 개인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그린재킷은 그동안 현금으로만 지불돼 온 캐디피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500만 골퍼의 결제 편의를 높이며 국내 최초, 핀테크 기반의 골프토탈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현금을 결제하든, 신용카드를 결제하든 결제 수단 선택은 고객에게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 19로 유례없는 골프 열풍이 불며 캐디피는 물론 골프비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데 이어 KB국민카드와 함께 고객의 골프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그린재킷은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 신시장 개척 사업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그린재킷]
그린재킷 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 우정힐스CC를 비롯해 라비에벨CC, 블랙스톤 이천/제주, 뉴서울CC, 제주 아덴힐CC, 더플레이어스CC, 샤인데일CC, 한맥CC, 장수CC, 화순CC 등 전국 22개 골프코스에서 캐디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말 80여 골프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그린재킷은 지난해 9월 KB금융지주의 지원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정 된 바 있다. 이어 투자를 통해 벤처인증을 받아, 골프산업 최초, 핀테크 기반의 IT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한편 구글 플레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그린재킷’을 다운 후, 회원가입과 신용카드를 등록(1회)하면, 전국 제휴골프장에서 클릭 두 번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