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모더나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국내 모더나 관련주 변동에도 시선이 쏠린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모더나는 178.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8%(4.73)떨어진 값이다.
이날 모더나는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에 국내 모더나 관련주 주가 변동에도 시선이 쏠린다. 파미셀, 바른손, 에이비프로바이오, 엔투텍, 소마젠 등이 모더나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이다.
모더나 관련 이슈로는 특허권 일시정지 소식이 있다.
미국 정부가 화이자, 모더나 등 제약사들이 보유한 코로나19 백신의 특허권을 일시적으로 정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 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지만 “정부가 특허권 면제 등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 생산과 공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미국 정부의 걸음에 대해 백신 제약사들은 나아가 ‘특허를 포기하면 중국, 러시아에 핵심 기술이 넘어가게 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