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식회사 커스텀360)

[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새해를 맞이한 서울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뜻한 인사가 전해진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2026년의 문을 여는 첫 공연 ‘2026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희망의 서곡>’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개인의 삶과 도시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지점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관객이 새해를 맞이하며 느끼는 설렘과 다짐을 편안하게 되새길 수 있도록 음악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새로운 전망을 함께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서정·공감·희망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잔잔한 감정에서 출발해 깊이를 더하고 마지막에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여운을 남기도록 설계됐다. 곡이 진행될수록 감정의 결이 섬세하게 변화하며, 새해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맞닿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출연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테너 송동현·최성환, 소프라노 김다원·황유진이 무대 중심을 채우며, 피아니스트 조현준, 바이올리니스트 이광제, 비올리스트 서연우, 첼리스트 정광재, 플루티스트 정미소가 앙상블을 더해 공연의 밀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다양한 악기와 성악이 어우러져 세련된 클래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테너 송동현 (사진=주식회사 커스텀360)

출연진 중 한 명인 테너 송동현은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 청년·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토론회, 청년 정책 논의, 문화·봉사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꾸준히 접점을 넓혀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정치와 예술 두 영역에서 모두 경험을 쌓아온 그는, 그동안 공연·문화 활동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공공적 실천’의 연장선으로 바라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 역시 송동현에게는 정치인으로서의 위치를 강조하는 자리라기보다, 오랜 시간 병행해온 성악가로서의 본연의 무대에 다시 서는 의미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주변 인터뷰를 통해, 새해에 앞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언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 활동을 이어오며 축적한 경험들이 그가 추구하는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가치로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번 무대가 새해를 여는 문화적 메시지와 함께 그가 지향하는 공공적 활동의 방향성을 은연중 보여주는 자리로도 해석된다.

티켓은 9일 오후 2시, 예스24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새로운 한 해를 음악 속에서 맞이하고 싶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