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차유민 기자] ABL생명이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의 ABL생명은 지난 16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철웅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장(왼쪽)이 어정욱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사회공헌협력부장에게 국내 취약계층 아동 식사 지원 후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이번 기부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 기부 사업으로 겨울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 및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취약계층 아동 식사 지원 사업 '얘들아, 밥 먹자' 에 사용된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취약계층 아동 약 84명을 대상으로 오는 1월부터 3월까지 주말 식사지원 8회와 밀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 하철웅 부장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