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자료=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어명소)가 2025년도 하반기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어명소 사장의 주재로 안전관리처, 자산관리처, LX파트너스 등이 모두 참여하여 협력적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지하 기계실 등 실제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전파(중대재해 발생 신고 등)를 점검하고 각 부서별 임무를 명확히했다.
안전관리처는 초기 대응을 총괄하고 응급처치 등을 담당하며 자산관리처는 밀폐 작업 관리, 구조와 후송 지원 등을 수행하는 등 실제 재난재해 발생 시 혼선이 없도록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어명소 사장은 “관련 부서 및 협력사 간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직원과 협력사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