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지난 6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회 전력거래소 이사장배 다문화자녀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료=전력거래소)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지난 6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회 전력거래소 이사장배 다문화자녀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열린 그림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중등부까지 약 70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와 가족이 참여, 에너지와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 심사 결과 대상 4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 등 총 15명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대상은 ▲유치부 민지유(다아유치원) ▲초등부(저) 최승주(다시초2) ▲초등부(고) 박신혜(한아름초4) ▲중등부 김가영(동강중1) 등이 수상했다.
전력거래소는 시상식에 참석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1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참여자 모두에게 참가상을 전달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대회 수상작을 본사 로비와 나주시가족센터에 전시하고 2026년도 전력거래소 달력 등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채영진 기획처장은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다양성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그림대회, 교육지원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