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30일 ‘2025년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료=국립목포대학교)
[한국정경신문(목포)=최창윤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30일 ‘2025년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설명회–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소개 및 채용 안내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실전 모의면접으로 구성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실제 채용 절차를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 절차와 주요 직무, 조직 문화를 안내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이해와 참여도를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최근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수행하는 역할과 관련 직무의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참여자는 “정보보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직무 기회를 알게 돼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됏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사회적 이슈와 연계된 직무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변화와 채용 흐름을 이해하고 목표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째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했다. 오는 11월에도 공공기관·기업 채용설명회를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